녹동 태양낚시 입니다.
       
 
 
 
 
   
 
     
     
 
` 0 6   돗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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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돗돔 조행기
bluesea 청조  -homepage 2007-12-18 02:51:19, 조회 : 8,222, 추천 :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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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7월30일..

장마비가 끝나면서 폭염을 토하듯 불볓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동안 일주일 꼬박 푸른바다호 정비를 마치고
마무리 청소까지 끝낸후 푸른바다호 캡틴은 꿈속을 헤매고 있다
새벽 두런두런 웅성웅성 하는 소리에
잠을 깬다

오늘은 항시 같이 바다를 다니던 BGFC 회원님들이
매장안에서 초보 지거님들에게 이것저것 채비 매듭법등을
설명하고 계신다
매우 진지하고 기분 좋은 모습이다

어제까지 신경이 쓰이던 푸른바다호 정비를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방안 벽면에 있던 싱크대가
떨어져 있어 그안에 있던,  그릇이며 집기들이
왕창 박살이 나 있었다
미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
거친 바다를 신경쓰면서 항해를 하고 있는 선장은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렇다고 예정된 일정을 당일에 와서 바꿀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캡틴은 심히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었다
항시 모든 일에는 신경을 쓰고 조심하는 편이라고 하지만
이번엔 마음을 진정하기에 조금 힘이 들고 있다.................

어려운.,
출항 결정을 하고 푸른바다호는 힘찬 시동을 건다
곳곳이 짙은 안개로 힘이든 항해가 이어지고 있었다
여서도 까지의 뱃길은 험하고도 먼길이다.
한 시간이나 지나고 레이다에 장해물이 탐지되고 있다
아우님 고생이다
선수에서 전방시야을 확인하고 안개속에서 온몸을 적시고 있다
대형 유조선 피하랴
금방이면 대형 상선이 또.지나고
짙은 안개속에 숨어있는 여서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여서도항에도착
항내에 잠시 휴식과 차 한잔
회원님들에게 안전 교육 숙지를 반복하고는
바로 포인트를 찾아 나선다.
항시 신경쓰이는 어려운 일이다.
스포츠 피싱인 지깅 낚시의 대상 어종 중
파이팅이 넘치는 부시리는
굉장히 빠르고 힘이 넘치기에 한곳에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여서도의 바다는 잔잔하다가도
갑자기 파도가 높아지고
기상의 기복이 아주 심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푸른바다호를 반가이 맞이 하는 듯 하다.
한번 두번 탐색이 이루어지고
20여분쯤 지났을까 조류가 움직이고 있다.

첫 히트

강박사님 목이 터진다

"히트"!

그래 기다려 왔다

이어 정원장님

"히트"!

고요의 정적을 깨우는 소리
힘찬 저킹이 이어지고
처음 지깅 출조하신 박성치님 어리둥절
와 ~~~
놀라시는 표정으로 낚시는 안하시고 구경으로 일관^^
오전 8시 초들물 때 물때가 맞는다
뒤에서 박경규님 또 히트
조카도 히트
영목이도 잘하고 있다
우리 아우도 한마리 걸어주면 하는데
고생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아우님 창수는 즐거워 ^^ 싱글벙글 ㅎㅎㅎ
태양이 작열하면서 기온이 올라간다
해수표층 수온은 24도
바닥 수온도 24도 변화가 없다
회원님들의 태양의 일사량이 걱정되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탐사가 필요하다
캡틴은 복잡한 계산에 빠져들고 있다.

오전 9시를 넘자
여서도 항으로 입항을 결정하고
시원한 휴식과 체력을 보충하기로 한다.
맥주 한잔과 회 한점
항시 보고 싶은 여서도 아우 호가 뛰어나와
형님 하고 부르니 이쁘기도 하지
뜨거운 밥도 한솥들고 나오고
어느틈에 배도 부르고
시원한 그늘을 찾아 단잠에 빠져들고
여서도의 한여름 출조
낮잠의 휴식은 취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누구의 궁시렁.궁시렁이 생각나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회원님들 흔들어 단잠을 깨우고 .
캡틴은 재촉을 한다
오후 1시
물정이 돌기 전에 포인트에 들어가야 한다
시원한 수박 한덩이에
눈을 비비며
푸른바다호 시동을 건다

한번 탐색 수심 40m 이상한 느낌이 든다
어군반응이 깨지고있었다.
꼭 나올 것 같은데 반응이 없다
다시한번 돌아서면서 햇살의 뜨거움도 따가움도
문제가 되고 있다
빠른 시간이 문제다
장기전은 힘이들 수가 있다
해수 펌프까지 동원한다
모든 준비는 이어지고

2차 탐색
"히트"!
아우님 정원장 입가의 미소가 번진다
비오듯 흐르는 땀방을 위로
펌프가 작동한다
시원함을 모두가 느낄수 있다.
우리는 한팀이니까
모두가 열심히 한 정원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


"앗"
외마디의 비명
박성치님 뒤에서 무었인가 걸었다
문제가 있다
라인이 빨려들어간다.
드랙이풀려나간다.감당이 안되신다.
앞에서 열심히던 강원장님 빠르기도 하지
어느새 도우미로 나선다
캡틴도 뛰어나와 합류 로드를 확인한다

어렵다
힘과 무게가 실린 낚시대가 불안하다
뭐냐고 물어오는 조카
글쎄다 .나와보면 알겠지
10여분의 시간이 흐르자 박성치님 힘들어하신다.
구조를 요청
낚시 주인이 낚시대를 포기한다

이럴수가
박성치님이 기진맥진 도우미 대타 선수
강원장님
몸짱이라고 힘찬 버티기 1m를 감는데 5분
조금씩 움직인다
다시 차고 들고 조금 올라오고
다시 들어가고
이제는 푸른바다호까지 눈이 둥글해진다
아예 닻줄이다

그래 겨루어 보자
버티고 감고 버티고 감고
30분이 경과 한다
결국 회원모두가 공인한 몸짱도 체력이 한계에 부딪치고
정원장님의 파워 또한 20여분을 못 넘기고
모두가 불안한 마음반. 진지반 .흥분반.
기대감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간다.

비장의 카드를 쓰고 싶어도
회원님들의 서로의 믿음과 아낌으로 스포츠 피싱을 즐기고 계신다.
캡딘 이상하게 가슴이 뛰고있다.
이상한 느낌이 온다


전설이다.,!
말로만,,  생각만으로만,,  그리워 하던,,
돗돔 아닌가 싶어진다
한번 더
선수가 교대되고 있었다
강진구 교수님 팔을 걷어 부치고
머리띠를 더욱 당기고 있다
10여분이나 지나고 당기고 감고의 게임이다
이제 부터는 숨은 쉬고 있는 틈을 노린다
당기고. 감고 .감고. 올라온다
올라오고 있다.

20m, 10m
와~~~
옆에 있던 아우 눈이 커진다
바다속에서 공기 방울과 소용돌이가 쳐 올라오고 있었다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뭐냐 괴물이다
저절로 흘러나오는 소리
푸른바다호 기웃거리며.
모두가  초대형 전설의 돗돔을 맞이한다


마음속으로 기다리던 꿈의 돗돔이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정든 바다와의 헤어짐이 아쉬운지 눈만크게 뜨고
물속을 두어바퀴 돌아본다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돗돔은 입을 벌린다
무엇인가 할말이 많은 모양이다

푸른바다호 갑판위로 어렵게 올라온다
모두가 기절을 하고.놀란눈으로 전설을 확인하고있었다.
입은 벌리고 서로를 축하하려 부둥켜 안아주며
기쁨의 눈물이 날 정도다
힘겨운 게임이고 싸움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즈를 잡아주면서 기꺼이 촬영에 임하는 돗돔
오래동안 쳐다볼수가 없다

푸른바다호
지체 없이 선수를 돌리고 있었다
전설의 돗돔 생명을 헛되이 할수 없었다
우리 바다의 살아있는 전설이기에
마지막이라도 무엇이라도 남겨주고 싶었다

녹동으로 귀항하는 푸른바다호의 뱃길은 언제냐 싶듯이 잠잠하기 그지없고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이 깨끗하고 편안하다.
모두가 한참의 시간이 지나도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는다.

푸른바다호를 반갑게 맞이하는 녹동항
출항전의 걱정과는 달리 귀항을 무사히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설의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다
B.G.F.C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팀웍의 결과물에 대해
모두가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려 164cm의 70kg 이다.

BGFC 회원님들과의 회의를 끝으로 자료로 남기기로 하고
돗돔을 시원한 장소로 이동 보관한다.

그동안 수년간 자료 수집과 탐사의 결과물인 동시에
우리 BGFC 회원 님들의 팀 운영에대한 승리라는것이
매우 행복감을 안겨 준다.  
세심한  릴링,, 저킹,, 랜딩..모든 테크닉의 완벽한 결과 였던 것이다.
    
모든마음을 열어주는  푸르른 우리바다.
푸른바다호 캡틴 저 청조는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회원님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푸른바다호...  캡틴...           bluesea 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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